여름 휴가철이 절정에 달하면서 분양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지만, 은평뉴타운과 광교신도시 등 공공택지 주택 분양은 관심거리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2~6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2일 SH는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및 마포구 상암2지구 분양주택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59~166㎡ 총 302가구로, 입주는 올 12월부터다. 은평뉴타운은 3지구에서 268가구, 2지구와 1지구에서 각각 5가구를 공급하며 상암2지구는 24가구가 분양된다.
은평뉴타운 3지구의 142가구와 상암2지구 24가구가 신규 물량이며 나머지 136가구(은평 1~3지구)는 미계약 잔여물량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은평뉴타운이 전용면적 85㎡ 초과 1년, 85㎡ 이하 3년이며 상암2지구는 전용면적 85㎡ 초과가 3년이다.
3일에는 대광건영이 수원시 광교신도시 A1블록 ‘대광로제비앙’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2층~지상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145가구로 구성되는데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6일에는 광교신도시 A25ㆍ30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의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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