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에 따른 수요 부재로 거래 공백 상태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더욱 한산한 모습이다.
7월 다섯째 주(7월26일~30일) 서울 아파트 시세는 매매의 경우 0.09%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2%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는 전주 대비 0.28% 하락했는데, 송파구(-0.68%)와 강남구(-0.39%), 강동구(-0.16%), 서초구(-0.02%)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일반 아파트 시세도 노원구(-0.27%), 송파ㆍ강남구(-0.19%), 서대문구(-0.14%), 금천구(-0.13%), 중랑구(-0.12%), 마포구(-0.09%)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전세값은 비 강남을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성동구(0.1%), 중랑구(0.09%), 마포ㆍ강서구(0.08%), 영등포, 노원구(0.06%) 등이 오른 반면 중구(-0.18%), 은평구(-0.14%), 성북구(-0.08%), 양천구(-0.07%)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시세는 일산(-0.27%), 분당(-0.12%), 평촌(-0.11%) 등의 순서로 약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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