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사회기구인 국제지역사회개발협회(IACD) 이사 겸 아시아디렉터로 뽑혔다. 이 단체의 고위간부에 한국인이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IACD는 빈곤과 불평등, 차별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ㆍ국가적으로 연대하고자 1952년 설립된 지역개발 단체로, 54개국 1,000여개 기관이 가입했다. 이 대표는 아시아 지역 책임자로서 역내 이해관계를 대변하며 임기는 2014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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