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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선 당선자 소감·프로필/ 태백·영월·평창·정선 최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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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선 당선자 소감·프로필/ 태백·영월·평창·정선 최종원

입력
2010.07.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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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과 상처가 남아 있는 폐광촌의 현안들을 해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강원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최종원 당선자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고교를 졸업한 뒤 광부로 일한 경력이 있다. 연기를 전공한 뒤에는 수십 년간 연극과 영화, TV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보였다.

최 당선자는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의 TV 찬조연설자로 참여하면서 정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2년 대선에서도 노무현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을 받았지만 여의도 입성에는 실패했다.

▦태백ㆍ60세 ▦태백공고, 서울연극학교(현 서울예대) ▦연극배우협회 회장 ▦백제예대 겸임교수 ▦한국예술산업진흥회 이사장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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