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정신을 풍요하게 만든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책을 읽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바닥이나 침대 등에 엎드려 책 읽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런 자세는 전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바닥에 엎드려 책을 읽으면 허리가 뒤로 심하게 젖혀지면서 척추 근육이 긴장돼 허리가 아프게 된다(사진 1). . .
책을 올바른 자세로 읽으려면 허리 부분에 가장 신경 써야 한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으면 허리와 등이 자연히 등받이에 닿으면서 척추가 똑바로 된다(사진2). . . 15. .
하지만 한 자세로 오래 책을 읽으면 목과 등 근육이 긴장되면서 척추가 뻐근해진다. 50분마다 쉬고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면 허리 부담도 덜고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권대익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