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강신도시의 공동주택 분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분양할 아파트 면적을 중ㆍ소형으로 축소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도시내 공동주택 부지를 분양 받은 건설업체가 분양 계획된 아파트 면적 축소를 건의함에 따라 LH와 공동으로 분양할 예정인 대형 아파트인 130㎡대는 중형인 100㎡대로, 100㎡대는 소형인 60㎡대로 줄이기로 했다.
한강신도시 입지와 장점 등을 홍보해 한강로(신도시∼서울 강서구 올림픽대로) 조기 완공과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조기 추진 등도 병행키로 했다.
한강신도시는 LH가 김포시 장기동과 양촌면 일대 1,180여만㎡에 조성하는 택지사업으로 공동주택 5만3,800여가구가 들어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