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집무실과 화장실, 침실까지 갖춘 구청장실을 현재(108㎡)의 3분의 1 수준인 34㎡로 축소하는 공사를 내달 15일까지 끝난다고 27일 밝혔다. 시장 집무실은 현재 화장실과 침실로 쓰던 공간을 고쳐서 쓰기로 했다. 시장 집무실 축소로 생긴 여유 공간은 타 빌딩에 세 들어 있던 부서에게 주기로 했다. 부구청장실도 69㎡에서 32㎡로 줄어든다. 청장 집무실 축소는 ‘책상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이성 구청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