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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10년간 2조원 최고연봉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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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10년간 2조원 최고연봉 CEO

입력
2010.07.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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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65)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10년간 CEO들이 회사에서 받은 월급과 보너스, 스톡옵션 등을 집계해 상위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엘리슨이 10년간 벌어들인 액수는 무려 18억3,570만달러,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2조원이 넘는다. 1977년 오라클을 창업한 엘리슨은 미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갑부지만, 자가용 비행기와 고가 요트를 수집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로 은행 빚까지 지기도 했다.

2위는 인터넷 미디어 그룹 IAC의 베리 딜러(11억4,290만달러), 3위는 옥시덴탈 정유사의 레이 이라니(8억5,710만달러)가 차지했다. 아이팟, 아이폰 신화로 잇따라 대박을 터트린 애플의 스티브 잡스(7억4,880만달러)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잡스는 1997년 회사에 복귀한 이래 ‘연봉 1달러’를 고수하고 있지만, 상당한 액수의 양도제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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