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해설자 김효정 2단 결혼
인기 방송해설자이자 최근 열심히 군대 바둑보급 활동을 펴고 있는 김효정 2단(29ㆍ사진)이 10월23일 결혼한다. 신랑은 경찰대 출신의 다섯 살 많은 경찰 간부로 3년 동안 교제했다. 김 2단은 1996년 입단해 여류국수전, 여류명인전 본선에서 활약했으며 전남 부안군 바둑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선발
콩지에 구리 씨에허가 아시안게임 중국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19일 끝난 선발전에서 씨에허 18승7패, 구리 17승8패, 콩지에 16승9패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류싱이 이미 혼성페어전 선수로 선발됐으며 나머지 2명은 조만간 와일드카드로 지명한다.
한편 여자선수는 루이나이웨이 송롱후이 탕이가 선발전을 거쳐 뽑혔고 나머지 한 명은 추후 지명한다.
■ 한·중·일 명인전 24일 개막
한중일 3국의 바둑 최고수는 과연 누구일까. 한국의 이창호와 중국의 구리, 일본의 이야마 유타 등 한중일의 명인타이틀 보유자가 맞대결을 펼치는 '한중일 명인전'이 24, 25, 27일 중국 후난성 창더시에서 열린다.
중국기원과 인민일보가 주최하는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위안, 준우승 20만위안, 3위 10만위안이다. 이창호는 구리와의 역대 전적에서 6승4패로 앞섰고 이야마 유타에게는 2전 전승을 거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