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종합기술원 개원
STX그룹은 22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에서 강덕수 회장과 그룹 계열사 대표,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TX종합기술원 개원식(사진)을 가졌다. 지하 8층, 지상 21층, 건축면적 4만3,500㎡규모인 종합기술원에는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 STX솔라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R&D센터가 입주해 그룹의 R&D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 회장은 개원식에서"종합기술원은 새로운 통합 창원 시대를 이끌어갈 STX의 새로운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거가대교에 특수공법 적용
대우건설은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에 바람에 의한 진동을 줄일 수 있는 특수공법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법은 구조물의 진동이 감지되면 그 반대방향으로 질량체가 흔들려 진동을 줄이는 기술. 기존의 내풍 케이블을 이용한 것보다 시공하기가 편리하고, 지반 토공작업이나 해저면 준설 등을 하지이 없어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것 등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기아차, K5 잠금장치 무상점검 캠페인
기아차는 중형세단 K5 일부 차량의 문 잠금장치에 결함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무상점검 캠페인을 한다. 무상점검 대상은 생산 초기인 지난 5월4일부터 한 달간 제작된 6,900여 대다. 기아차 관계자는 "4개 문 중 하나가 차 밖에서 잠금장치를 해제해도 열리지 않는다는 민원이 10건 정도 있었다"며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 수입업협회, 中 난징에 통상사절단 파견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이주태)는 25~28일 국내 수입업체 150개사 25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통상사절단을 중국 난징(南京)에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대만 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 이후 '차이완'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한 이번 사절단은 난징에서 1,000여 개 기업과 무역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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