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자핸드볼 4연승 본선 진출 확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자핸드볼 4연승 본선 진출 확정

입력
2010.07.21 10:19
0 0

20세 이하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제17회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백상서 감독(한국체대)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B조 4차전에서 유은희와 김선화(이상 벽산건설)의 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36-32로 따돌렸다. 이로써 중국과 콩고민주공화국,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제압한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 조 상위 3개 나라가 오르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아르헨티나를 강하게 압박했다. 성인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의 득점을 신호탄으로 5-0까지 달아난 한국은 전반을 20-14로 리드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중반을 넘어서며 아르헨티나에 고전했다. 한국은 30-26으로 앞선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루치아나 멘도사 등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결국 종료 7분여를 남기고 31-3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세미(서울시청)가 7m 페널티 스로를 성공해 한숨을 돌렸고, 아르헨티나의 미카엘라 로메로가 2분간 퇴장을 당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김선화와 이은비, 이세미, 유은희가 돌아가며 득점을 올려 36-31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유은희가 8골, 김선화가 7골을 넣어 공격을 주도했고 이세미도 6골로 힘을 보탰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