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업계 전반의 분양 한파에도 불구, 경기 수원시 광교에서 최고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림산업이 역곡에서 대규모 분양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인 경기 부천시 역곡동 74번지 일대에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394세대를 일반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2만3,617㎡ 규모 대지에 지하 1층~지상 13~17층, 8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6㎡형 29세대 ▦84㎡형 300세대 ▦100㎡A형 39세대 ▦100㎡B형 45세대 ▦111㎡형 32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ㆍ7호선과 가까운 것은 물론이고,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서북부 복선전철 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이라는 게 장점이다. 또 냉난방 에너지를 기존 주택대비 40%나 절감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채택한 것도 돋보인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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