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을 대표하는 56명의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강원도 평창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16일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는 미스코리아가 단순히 미인대회라는 선입견을 날려버리기 충분했다. 한복과 드레스 패션쇼 그리고 장기자랑으로 다재다능한 ‘미의 사절단’을 뽑는 자리임을 과시했다. 이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수려한 한복 그 어느 의상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역동적인 군무도 생기발랄한 미스코리아의 젊음을 발산시켰다. 이날 자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라 더욱 뜻 깊었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질 대망의 본선대회를 앞두고 미의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후보들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평창=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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