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후폭풍으로 지난 주(12~16일)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은 전주(-0.06%)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전세도 강북권의 하락세가 이어졌고, 여름 방학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는 학군 수요가 움직이기도 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매매시장이 -0.11%였고, 전세시장은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 시장도 0.1% 하락했는데 영등포구(-0.39%), 강남구(-0.21%), 광진구(-0.19%) 등이 하락한 반면 송파구(0.17%)는 잠실동 주공5단지의 약진으로 소폭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는 노원구(-0.36%), 양천구(-0.28%), 마포구(-0.2%), 성북구(-0.19%), 강동구(-0.13%), 성동구(-0.11%)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신규 입주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졌는데 성북구(-0.34%), 금천구(-0.22%), 강북구(-0.19%), 송파구(-0.14%), 성동구(-0.09%)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다. 분당, 일산(-0.11%), 중동(-0.07), 평촌(-0.03%)이 하락했고, 산본(0.16%)은 소폭 상승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