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포츠 플라자/ 스페인, 월드컵 올스타팀 독차지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플라자/ 스페인, 월드컵 올스타팀 독차지 外

입력
2010.07.16 07:16
0 0

● 남아공월드컵 올스타팀 스페인이 독차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정상에 오른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남아공 월드컵 올스타팀도 독차지했다. FIFA가 홈페이지 회원의 투표를 거쳐 16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아공 월드컵 올스타팀에는 골키퍼 이케르 캬시야스(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와 카를레스 푸욜,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 공격수 다비드 비야(이상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팀 사령탑도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이밖에 골든볼을 수상한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독일 대표팀의 주장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과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이상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수비수 마이콩(인터 밀란)이 뽑혔다.

● 성정체 논란 세메냐, 복귀 무대서 우승

성 정체 논란에 휩싸여 11개월간 트랙을 떠났던 남아공의 여자 육상 스타 카스터 세메냐(19)가 복귀 무대에서 우승했다. 세메냐는 16일(한국시간) 핀란드 라펜란타에서 열린 유럽지역 육상대회 여자 800m에서 2분04초22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800m에서 1분55초45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우승,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세메냐는 얼굴 생김새와 근육질 몸매, 그리고 중저음 목소리로 남자가 아니냐는 논란에 휘말렸다. 호주 언론이 세메냐가 양성자라고 보도, 의혹을 증폭시켰으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성 판별 검사를 신중하게 지켜봤고 지난 6일 의료조사단의 결과를 존중해 세메냐는 여성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 ESPN 평가, 박찬호 D학점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이 16일(한국시간) 양키스의 전반기를 결산하는 기사에서 각 선수의 활약을 평점으로 매기며 박찬호에게 'D'를 줬다. ESPN은 "박찬호가 올해 고작 27이닝을 던지면서 홈런을 6개나 맞았다”며 “과거 선발투수였고 양키스에서는 롱릴리프로 활약할 예정이었음에도 박찬호는 종종 첫 이닝을 잘 막고도 2이닝째에 무너지곤 했다”고 비판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고자 올해 양키스로 이적한 박찬호는 갑작스런 허벅지 통증에 시달리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전반기 21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6.18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