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회장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래희망연대 정하균(52) 의원 등 5명에게 ‘제4회 올해의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시상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 인권신장과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인권화합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문화예술부문은 배은주(41)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대표, 자립복지부문은 임득선(62) 평화복지재단이사장, 사회기여부문은 이종호(55) 현대아트솔루션 대표, 장한어머니상은 아들 김세진(13) 군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로 키워낸 양정숙(42)씨가 수상했다.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2007년부터 매년 재활자립과 문화예술 향상, 장애인의 인권화합 등에 노력한 사람을 발굴해 시상해왔다.
남상욱기자 thot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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