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천안함 사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제가 심각한 해군 고위 간부들에 대해 형사처벌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 검찰단이 천안함 사태의 형사처벌 대상자와 단순 징계 대상자를 이번주 김태영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군은 감사원이 지난달 천안함 침몰 대응 실태 감사 결과를 통해 국방부 및 군 주요 지휘부에 대해 징계 등 조처를 요구함에 따라 징계 대상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 왔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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