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출하거나 성매매 피해를 입은 여성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대안학교인 '서울시 늘푸른 자립학교 노원'이 15일 노원구 상계동에서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곳에선 경제교육, 직업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등 경제적 자립 과정을 특화해 가르친다. 학생들은 CJ푸드빌, SK텔레콤 등 기업을 비롯해 사진작가, 의사,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 멘토로부터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중ㆍ고등 과정 검정고시반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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