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율하택지개발지구에 롯데 쇼핑프라자 개장
롯데쇼핑은 대구 율하택지개발지구에 조성한 복합쇼핑몰 '롯데 쇼핑프라자'를 15일 개장한다. 2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인 롯데 쇼핑프라자에는 롯데마트 대구점, 롯데아웃렛 대구율하점,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했다. 롯데쇼핑은 개장을 기념해 25일까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아차 K5와 스포티지R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 홈플러스, 킴스클럽마트 인수 무산
홈플러스의 킴스클럽마트 인수가 무산됐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10일 이랜드그룹과 킴스클럽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가격협상을 벌여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 막걸리제조자협회 중소업체 대표들 모여 출범
전국 22개 중소 막걸리제조업체 대표들이 한국 막걸리제조자협회를 출범시켰다. 초대 회장에는 하명희 이동주조 대표, 사무국장에는 박성기 ㈜우리술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협회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전국 규모의 막걸리 제조자 회의를 열어 업체간 협력방안과 함께 대기업의 막걸리 시장 진입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이랜드 중국법인 상반기 매출 43% 증가
이랜드는 올 상반기 중국법인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 늘어난 5,3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서 티니위니와 이랜드, 스코필드 등 17개 브랜드를 운영중인 이랜드는 "의류시장 성수기인 가을ㆍ겨울 시즌이 남아 있어 국내 패션업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중국 내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거래소 양대 노동조합 통합 추진 협약서 체결
한국거래소 양대 노조는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노동조합 통합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노조는 노조 통합 추진 태스크포스를 조만간 구성해 구체적인 실무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중에 통합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2005년 1월 4개 노조가 난립한 가운데 출범한 통합 거래소는 2006년 2월 구 증권거래소 노조와 코스닥 노조로 구성된 단일노동조합, 선물거래소와 코스닥위원회 노조로 구성된 통합노조로 나뉘어 복수 노조 형태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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