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금감원, 투자자문사 97곳 모두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금감원, 투자자문사 97곳 모두 조사

입력
2010.07.14 12:51
0 0

금융감독원은 최근 랩어카운트를 통해 시중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는 97개 투자자문사 전부에 대해 규모에 관계없이 일제 조사에 나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자문사들의 최근 3년간 거래내역과 모델 포트폴리오를 수집 중이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자문사들의 회전율 등 거래행태와 주문 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문사들이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자료를 수집 중이며 문제가 발견되면 개별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증권사들이 자문사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자문사 랩으로 돈이 쏠리면서, 자문사가 선호하는 '7공주' 등 일부 종목들이 과열현상을 빚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문사 랩의 계약고는 작년말 4,500억원에서, 6월말 1조9,500억원으로 1조5,000억원 가량 늘어난 상태다.

김용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