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부터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보를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인터넷 포털사와 협약을 맺고 올해 10월부터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사업 구역지정 현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가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포털에서는 정보를 활용한 지도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상권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해 함께 제공한다.
시는 포털사이트 'Paran(파란)'을 운영하는 KTH와 이날 도시계획정보 공동 제공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내달 중에는 NHN(네이버)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그 외 포털사와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박석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