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중국 본토 A주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위안화 절상 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산은차이나스페셜A주증권자투자신탁'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성장모델을 수출주도형에서 점진적으로 내수, 소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데 주목해 소비ㆍ건설ㆍ산업재 섹터에 중점 투자한다.
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이 하며 투자자문은 인베스코 투자자문이 맡았다. 인베스코 투자자문은 4,188억달러 가량의 자산을 운용하는 자문사로 중국A주식 투자에 운용경험이 매우 풍부하다고 대우증권은 강조했다.
이 펀드는 국내 통화로 투자할 수 있으며 이를 달러로 교환한 후 다시 위안화로 환전하여 투자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원ㆍ달러 환변동 위험은 헤지하지만, 달러ㆍ위안화 변동위험은 헤지하지 않아 위안화 절상이 이루어질 경우 환차익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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