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U+)는 12일 100여개 유ㆍ무선 협력업체와 위탁업체 직원 860명을 대상으로 40여 차례의 상생 교육을 올해 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유선(기업 회선, 전송장비 등) 및 무선(기지국 및 중계기, 무선망 등) 분야의 장비별 구조와 기능, 유지보수와 장애처리 방법, 문제해결 방법 등이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정보통신 특성화 대학들과 상호 협약을 맺고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현장 연수와 실습 기회를 서로 지원하고 시설 및 실험, 실습 자재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력 업체 직원들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정보통신 기술 및 업무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G U+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해 장비 구매 절차와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며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매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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