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팀 이영표 선수가 12일 모교인 건국대를 방문해 축구부 후배에게 축구용품 지원금 3,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2,0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기증했고, 이달 초에는 영화 '맨발의 꿈'의 주인공인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위한 후원금을 내기도 했다. 이 대학 정치외교학과 96학번인 그는 이 날 김경희 이사장과 오명 총장에게 자신의 등번호 1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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