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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브리핑/ 관악영어마을서 서울시장과 대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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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브리핑/ 관악영어마을서 서울시장과 대화 外

입력
2010.07.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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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파라치' 제도 15일부터 시행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5일부터 호텔,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비상구를 막아두는 등 행위를 단속하고자 '비파라치(비상구+파파라치)'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상구나 방화문을 폐쇄하거나 복도, 계단, 출입구 등 피난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5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포상금은 1인당 월간 30만원, 연간 30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가명이나 익명신고 또는 이미 적발된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적발된 업소에는 행위별로 1차 30만~50만원, 2차 50만~100만원, 3차 10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홈페이지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과 팩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소방서 민원실을 찾아도 된다.

■ 관악영어마을서 서울시장과 대화

서울시는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 관악영어마을에서'서울시장과의 현장대화'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학교안전과 방과후 학교를 주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80명과 100여분간 대화할 예정이다. 시는 권역별 현장대화를 3차례 더 여는 등 행사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가 결정된다.

■ 서울시 실버 축구단 내달 창단

서울시는 내달 '서울시 실버 축구단'을 창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치구별 1팀씩 25개 자치구 실버 축구팀과 자치구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서울시 실버 축구팀 등 총 26개 팀이 창단된다. 축구단에는 허윤정, 김정남, 이회택 등 국가대표 출신 '실버선수' 40명과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소속 동호회 회원 260명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올해 노인의 날(10월2일)에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가 운영하는 서울시장배 실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 시립직업전문학교 훈련생 모집

서울시는 12일부터 8월20일까지 4개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 무료 직업 훈련생 1,426명을 모집한다.

일반훈련과정에는 차량정비ㆍ특수용접ㆍ가스안전관리ㆍ조리ㆍ미용ㆍ피부ㆍ체형관리ㆍ멀티미디어ㆍ한국의상디자인ㆍ자동차컬러디자인ㆍ패션디자인 분야 28개 학과가 있다. 준고령자 및 여성을 위한 특성화과정에는 조리ㆍ건물보수ㆍ조경관리ㆍ요양보호사ㆍ도배ㆍ봉제 관련 9개 학과가 있다. 문의는 각 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12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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