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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서울 강북·양천·은평·중랑 하락 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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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서울 강북·양천·은평·중랑 하락 폭 커

입력
2010.07.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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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이 거래 없이 가격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 단행된 한국은행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도 중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주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0.06%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41%), 양천구(-0.24%), 은평구(-0.21%), 중랑구(-0.16%), 강남구(-0.15%) 등의 하락폭이 컸으며, 송파구(-0.09%), 성동구(-0.07%) 등도 적지만 약세장에 동참했다.

분당 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은 한주간 0.08% 떨어졌으며, 신도시를 뺀 나머지 지역은 -0.12%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내림세가 완연했다. 서울은 한주간 0.02% 하락했다. 강북구(-0.54%), 송파구(-0.21%), 강남구(-0.07%), 노원구(-0.04%), 용산구(-0.02%)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1기 신도시 지역은 산본(-0.45%), 평촌(-0.25%), 일산(-0.01%) 등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0.07%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기타 경기지역도 한 주 동안 0.02% 떨어졌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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