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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르브론 제임스, NBA 마이애미로 이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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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르브론 제임스, NBA 마이애미로 이적 外

입력
2010.07.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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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 NBA 마이애미로 이적

'킹'르브론 제임스(26)의 선택은 마이애미 히트였다.

미국프로농구(NBA) 2009~10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제임스가 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의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이애미행을 전격 발표했다.

당초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잔류나 '빅 마켓' 뉴욕 닉스 그리고 자신이 존경하는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2003년 드래프트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인 드웨인 웨이드(28)가 소속되어 있고, 최근 또 한 명의 벗 크리스 보쉬(26)를 영입한 마이애미로 맘을 굳혔다.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팬들에게는 죄송하다. 현재와 미래에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난 농구를 하면서 항상 최고였다. 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동부콘퍼런스 5위에 그쳤던 마이애미는 기존의 웨이드에 더해 제임스와 보쉬로 이어지는 NBA 최고의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제임스-웨이드-보쉬의 '빅 3'는 현역 최고의 '빅 3'로 꼽히는 보스턴 셀틱스의 케빈 가넷-폴 피어스-레이 알렌은 물론이고, 1990년대 역대 최다 승을 올린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스코티 피펜-데니스 로드맨과도 견줄 만 하다.

■ 임용규, 데이비스컵서 이스토민에 1-3 패해

대표팀 막내 임용규(19ㆍ명지대ㆍ랭킹 299위)가 아쉬운 눈물을 삼켰다.

임용규는 9일 김천 국제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10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첫째 날 1단식 주자로 나섰으나 우즈베키스탄의 간판스타 데니스 이스토민(24ㆍ59위)에 세트스코어 1-3(6-4, 1-6, 5-7, 2-6)으로 졌다. 이어 열린 2단식에서 한국은 김영준(30ㆍ고양시청ㆍ255위)이 나섰지만 파류크 듀스코프(24ㆍ547위)에 역시 1-3(7-6, 5-7, 3-6, 3-6)으로 패했다.

■ 오은석, 亞 최초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은석(27∙국민체육진흥공단)이 9일 발표된 국제펜싱연맹(FIE) 2009~10시즌 남자 펜싱 사브르 랭킹에서 300점을 얻어 종전 1위였던 니콜라스 림바크(283점∙독일)를 따돌리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사브르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이 남녀 플뢰레, 사브르, 에페 등을 통틀어 세계랭킹 1위를 배출한 것은 2007년 여자 플뢰레의 남현희(29∙성남시청) 이후 두 번째다. 한국 펜싱의 간판 남현희는 여자 플뢰레에서 2위, 같은 종목의 전희숙(서울시청)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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