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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아시안게임 남자대표선수 선발 완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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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아시안게임 남자대표선수 선발 완료 外

입력
2010.07.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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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남자대표선수 선발 완료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최철한 박정환 조한승 강동윤이 그동안 한국기원이 실시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 이미 랭킹 시드를 받은 이창호 이세돌과 함께 남자단체전에 출전한다.

여자 대표선수 선발전에서는 이민진 조혜연 김혜민 박지연이 최종 예선에 진출, 이 가운데 2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여자팀에서는 상비군 출신인 이슬아와 김윤영이 이미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남녀 대표팀은 1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세돌 빠진 신안천일염 첫 패배

이세돌이 빠진 신안천일염은 두렵지 않다. 지난 주 벌어진 2010한국바둑리그 제5라운드 경기서 충북&건국우유가 그동안 랭킹 1위 이세돌을 앞세워 4전 전승을 거뒀던 신안천일염을 3대2로 누르고 첫 패배를 안겼다. 이세돌은 후지쯔배 출전 때문에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한게임은 주장 강동윤이 또 이창호를 꺾는 수훈에 힘입어 넷마블에 4대1로 승리했다. 강동윤괴 이창호는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부터 한국바둑리그서 3차례 연속해서 만나 강동윤이 모두 이겼으며 상대 전적에서도 15승7패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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