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기본급 4만8,050원과 호봉승급분 2만3,000원 인상, 타결시 150%+250만원의 격려금 지급, 우리사주 26주 배정, 복지기금 10억원 출연 등 내용에 합의했다.
이 합의안이 12일 전체 조합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현대중공업 노사는 16년째 쟁의 없이 임단협을 타결하게 된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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