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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토레스, 월드컵 꽃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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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토레스, 월드컵 꽃남 1위

입력
2010.07.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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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만큼이나 뜨겁다. 남아공월드컵이 3ㆍ4위전과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외모 월드컵'이 한창이다.

야후스포츠 블로그는 '뷰티풀피플닷컴(Beautifulpeople.com)'이 실시한 남아공월드컵 '훈남 투표'결과를 8일(한국시간) 소개했다. 실력을 논외로 하고 얼굴만 놓고 봤을 때 최고를 가리는 투표다. 팀별, 선수별로 별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전세계적으로 20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 32개 나라 선수들 중 최고 꽃미남은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로 나타났다. 토레스는 스페인 전체 선수들의 평균 점수인 5.74점을 훨씬 웃도는 7.76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토레스에 이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51점으로 2위, 브라질의 카카(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7.13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제2의 지단'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요안 구르퀴프(7.12점ㆍ보르도), 5위에는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6.78점ㆍ유벤투스)가 각각 자리했다.

한국과 북한, 일본의 최고 훈남으로는 안정환(4.46점ㆍ다롄), 리명국(3.45점ㆍ평양시체육단), 혼다 게이스케(4.96점ㆍCSKA모스크바)가 뽑혔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북한의 정대세(VfL보쿰)는 각각 3.91점, 3.34점을 받았다.

팀별로는 평균 5.74점의 스페인이 최고 '꽃미남 군단'으로 인정받았고 3.22점의 북한이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준호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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