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김선현 ㈜오토오티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되기도 한 유 대표는 전통식품인 김치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았고, 김 대표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업체 오토오티오를 이끌며 기술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 지난해 1,061억원의 매출을 올린 점이 주목 받았다.
이밖에 모범적인 경제활동을 한 여성 기업인과 여성 근로자 및 여성기업 지원 유공자 등 52명이 대통령ㆍ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행사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민주당), 최영희 국회여성가족위원장(민주당)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경제인의 날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전신인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창립일(7월 6일)을 기념해 매년 이맘때 열리고 있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사진 신상순기자 s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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