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 주관으로 'KAIST IP(Intellectual Property) 영재기업인 7월 오프라인 교육' 캠프를 10, 11일 이틀간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캠프는 '로봇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협업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ㆍ평가, 특허전자출원 교육 및 특허 출원, KIST 역사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은 유재범 인지로봇센터장의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생활'특강과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의 '나는 멋진 로봇친구가 좋다', '로보사피엔스가 몰려온다'는 주제 강의를 들은 후 조별활동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미래 관련 특허나 아이디어를 생각해 발표하게 된다.
둘째 날엔 벤처 기업을 설립ㆍ운영했던 이민화 교수가 경험담을 토대로 강의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생 100명(중고등과정 각 50명)으로 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박철현기자 k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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