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본격화하면서 부동산 분양시장도 전형적인 비수기로 접어드는 형국이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5~9일)에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5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오피스텔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지하 7층~지상 36층 2동 규모의 도심 주거복합단지인데 128가구의 아파트와 207실의 오피스텔 및 오피스 1동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 6호선 삼각지역과 가깝다.
LH공사는 6일 경기 성남시 도촌택지지구 S-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74㎡, 84㎡ 총 63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성남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7일 롯데건설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7가구 중 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다음날인 8일에는 LH공사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25ㆍ30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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