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여름이 시작된다. 롯데월드는 2일부터 8월22일까지 리우 삼바 카니발로 뜨거운 여름 축제를 연다. 브라질에서 온 아름다운 삼바 무희들과 휘황찬란한 삼바 축제 의상,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정열의 삼바 댄스가 어우러진 열정의 축제다.
브라질 현지의 축제 현장을 그대로 재연한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버라이어티쇼 '삼바 브라질'이다. 삼바퍼레이드도 큰 볼거리다. 브라질 현지 삼바 축제(2010년)에서 삼바퀸으로 활동한 린다 크리스탈이 출연, 삼바 축제의 진수를 선보인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4가족이 매회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배우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을 펼친다. 라틴댄스 경연대회, 라틴밴드 초청 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남미와 브라질의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브라질 전통의 모듬꼬치인 츄라스코, 치즈가 들어간 브라질 전통 빵 퐁듀게이지, 토티아에 각종 야채와 콩을 넣어 싸먹는 브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토티아, 핫도그 케밥 등이 차려진다. (02)411-2000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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