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7ㆍ14 전당대회를 앞두고 16개 시도당 가운데 수도권 및 영남지역 10개 시도당 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은 진영(서울) 심재철(경기) 황우여(인천) 김정훈(부산) 유승민(대구) 강길부(울산) 이인기(경북) 안홍준(경남) 황영철(강원) 의원과 윤석만(대전) 동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다. 황우여 진영 유승민 이인기 안홍준 의원과 윤석만 위원장 등 6명은 친박계로, 심재철 김정훈 강길부 의원 등 3명은 친이계다. 황영철 의원은 중립성향 인사로 분류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7ㆍ28 재보선의 강원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 후보로 염동열 전 한국JC중앙회장을, 강원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후보로는 한기호 전 육군 5군단장을 각각 공천했다.
한편 친박근혜 성향의 미래연합도 이날 은평 을에 정인봉 전 의원을 공천했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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