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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 - 한국 역대 월드컵 순위 27위로 상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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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 - 한국 역대 월드컵 순위 27위로 상승 外

입력
2010.06.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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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역대 월드컵 순위 27위로 상승

한국 축구의 역대 월드컵 랭킹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힘입어 27위로 세 계단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한국시간) 집계한 월드컵 통산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27위로 2006년 독일 월드컵 직후의 30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다.

한국의 월드컵 역대 성적은 5승8무15패. 종전까지 4승7무13패였지만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승1무2패를 더했다. 일본도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에 오르면서 종전 44위에서 36위로 여덟 계단이나 점프했다. 반면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왔던 북한은 조별리그 3전 전패의 부진 탓에 통산랭킹이 종전 55위에서 57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북한의 월드컵 성적은 1승1무5패.

■ 오심 논란 심판들 향후 경기 배제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독일-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멕시코 경기에서 오심 판정을 한 심판들이 남은 경기 진행을 할 수 없게 됐다.

AP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은 월드컵 경기의 심판 명단에 오심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이들 경기 주심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랭크 램퍼드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떨어졌지만 골로 인정하지 않은 호르헤 라리온다(우루과이) 주심과 아르헨티나 카를로스 테베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골을 넣었음에도 득점으로 인정한 로베르토 로세티(이탈리아) 주심이 바로 그들이다.

이 두 경기가 국제적으로 오심 논란을 불러 일으키자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잉글랜드와 멕시코 축구협회에 사과했다.

■ 호주축구협, 월드컵 유치 거액 로비 파문

호주축구협회(FFA)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로비스트들에게 거액을 지급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들에게 보석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FFA는 오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유럽에서 활동중인 로비스트 2명에게 모두 1,137만호주달러(113억원 상당)의 수수료를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라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FFA의 내부 기밀문서를 인용해 30일 전했다.

■ 오심 논란 일부 심판들 향후 경기 배제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WSJ) 30일 인터넷판에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과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끈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가 공격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 신문은 수아레스에 대해 "최근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61경기에 나와 55골을 넣었다"며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역시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세 골을 몰아친 아르헨티나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과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공격 라인에서 베스트 11에 뽑혔다.

미드필더로는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가 아시아 선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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