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소식/ 영상자료원, 독립영화 상설관 운영 外

■ 영상자료원, 독립영화 상설관 운영

한국영상자료원은 서울 상암동 원내의 시네마테크 KOFA 2관을 1일부터 독립영화 상설 상영관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상자료원이 맡고 예산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발전기금 등으로 충당한다. KOFA 2관은 150석 규모로 그 동안 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각종 기획전 상영관으로 쓰였다.

■ OCN 1일부터 'CSI 뉴욕6' 방송

케이블채널 OCN은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인기 미국 드라마 ‘CSI 뉴욕6’를 2편씩 연속 방송한다. 과학수사대의 활약을 그리는 ‘CSI 뉴욕’은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한 ‘CSI’의 세 번째 스핀오프(번외편)로, 시즌6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미국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 서울아트세네마서 오시마 나기사 감독 회고전

1960년대 일본 영화계에 ‘누벨 바그’(새로운 물결)를 일으켰다고 평가되는 오시마 나기사(78) 감독의 회고전이 9~28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고하토’ ‘전장의 크리스마스’ 등 대표작과 세계적 화제를 모은 ‘감각의 제국’ 등 2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