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29일 "민심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려면 고통스럽고 동행하기 어렵더라도 계파 해체를 선언하고 '이_박(李_朴)'합작의 6ㆍ29 선언'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모임인 '여의포럼 창립 2주년 기념 토론회' 발제를 통해 "(지방)선거 이후 냉혹한 정치현실을 무시한 채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표 모두 마이웨이를 고집하면 한나라당의 미래는 어둡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성환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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