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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단지… 5년前 분양가로… 서울 알짜 미분양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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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단지… 5년前 분양가로… 서울 알짜 미분양 2곳

입력
2010.06.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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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배후 입지로 한 마포구 가재울뉴타운 3구역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림산업이 '가재울뉴타운 래미안ㆍe편한세상' 아파트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4~35층 51개동에 전용 59~153㎡ 3,293가구로 지어지는 매머드급 단지다. 분양가는 3.3㎡ 당 1,700만~1,800만원선이며, 입주는 2015년 예정이다.

'가재울뉴타운 래미안ㆍe편한세상'은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서울역간 인천국제공항철도(2010년 12월 완공 예정)와 성산-용산간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2012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도 갖췄다.

아울러 북가좌초, 연희중, 명지고를 비롯해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이 가깝고, 뉴타운 구역 내에 총 5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단지 인근에 홍제천과 불광천이 흐르고, 백련산과 매봉산이 가까워 자연친화적 조망권이 우수하며, 가재울뉴타운 중앙에 위치한 근린공원도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02)765-3308

롯데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시공한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일부 계약 해지분을 5년 전 분양가로 분양한다.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지하8층~지상40층 2개동에 전용 167~263㎡ 규모의 아파트 114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 단지.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800만원이며, 오피스텔은 평균 1,400만원 선. 이는 최근 인근 분양가보다 저렴한 5년전 분양가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지 주변이 주상복합촌으로 변신하면서 신흥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지하철5ㆍ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또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28만㎡에 이르는 녹지공간 '그린(Green)길'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층에는 실내 수영장과 병원, 스파시설을 갖춘 롯데시티호텔이 운영 중에 있으며, 지하 1~2층에는 롯데슈퍼, 고급식당가, 커피숍, 은행 등의 각종 상가 점포가 입점해 있어 원스톱 생활 서비스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론 공덕초, 서울여중ㆍ고, 동도중학교 등이 위치한다. (02)711-7060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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