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만의 혼을 만들자. 세계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자"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8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KEPCO Way'를 선포했다.
김 사장은 이날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기업 문화도 생산적 내부 경쟁을 통해 회사 전체의 경영 효율을 높이는 성과지향적인 문화로 바꿔야 한다"며 "빠르게 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고, 이제 혁신을 우리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제 한전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가 돼야 한다"며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빠른 해결책을 찾고,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으로 나라 안팎에서 적극적으로 수익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