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8월 24일 임기가 끝나는 김영란 대법관 후임인사와 관련해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이날 자문위원으로 양승태(62) 대법관, 박일환(59) 법원행정처장, 신귀섭(55) 대전고법 부장판사 등 법관 3인과 이귀남(59) 법무부 장관, 김평우(65) 대한변호사협회장, 성낙인(60) 한국법학교수회장 등 법조직역 대표 3인, 그리고 장명수(68) 한국일보 고문, 송상현(69ㆍ위원장) 국제형사재판소장, 서정돈(67) 성균관대 총장 등 외부인사 3인을 각각 위촉했다.
대법원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차기 대법관 후보자 추천을 받아 7월 19일(잠정) 제청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7월 말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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