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내달 신청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제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시행한다. 이 상은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 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단체의 사기 진작과 미래 신 성장 산업으로서의 스포츠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스포츠 용품업, 시설업,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관련 기업 또는 단체다. 7월1일부터 7월2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접수를 받는다.
■ 스포츠토토, 9년간 축구협회에 822억원 지원
스포츠토토가 지난 9년 동안 대한축구협회에 모두 82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5일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축구협회에 822억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2009년에는 사상 최대규모인 264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축구협회 전체 수입의 33.2%를 스포츠토토가 책임지는 등 유소년 육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토토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의 10%를 해마다 경기주최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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