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월드컵 대표팀의 2,3차전 때마다 10만여 명의 시민이 모였던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26일 오후 7시부터 승리를 기원하는 16강전 거리응원전을 개최합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월드컵 거리응원 대표 밴드'로 불리는 윤도현 밴드(YB)가 특별 출연해 50여분간 미니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서 '오 필승 코리아'로 거리응원 문화를 이끌었던 윤도현 밴드는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 때 이곳 여의도 너른들판 무대에 올라 10만여 시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윤도현 밴드는 이날 인기 월드컵 응원곡을 비롯해 최근 공개를 앞둔 앨범 신곡을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를 열어 태극전사의 8강 진출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16강전 응원 축제에는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대거 나와 춤과 노래를 선보입니다. 2010 미스서울 수상자와 참가자로 구성된 13명의 미녀들은 월드컵 군무와 플룻춤, 축구공 댄스 등 즉석 장기자랑을 선보입니다.
2,3차전에서 능숙한 진행 솜씨를 보인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양과 강철희씨가 공동 MC로 나서 6시간에 걸친 마라톤 행사를 이끌어 갑니다.
태극전사들의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표팀 16강전 거리응원전 일정
▲대표팀 경기: 26일 오후 11시(한국-우루과이)
▲응원전 시간: 26일 오후 7시 ~ 27일 오전 1시
▲응원전 장소: 여의도 너른들판(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고수부지)
▲교통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마포대교 방면
(버스- 61, 263, 360, 461, 753, 5615, 5618, 5711, 5713, 6621, 6628, 6630, 6633, 9409번 등)
▲출연진: YB(윤도현 밴드),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스위밍피쉬, 슈팅스타, 잇츠굿(댄스팀) 등
▲경품: 자블라니(월드컵 공식 축구공), 커플반지, 티셔츠, 영화티켓, 로댕전 입장권, 고급화장품세트 등
▲연락처: 한국일보 정책사회부(02-724-2335)
주관: 한국일보
주최: 아디다스
의료지원: 자생한방병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