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부산체고)가 킬위크 국제요트대회 RS:X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원우는 23일(한국시간) 독일 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유소년부 4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제요트연맹(ISAF)이 인정하는 1등급 이벤트다. RS:X급 유소년부에는 세계 유망주 11명이 출전했다. 2,4차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조원우는 1차 2위, 3차 3위 성적을 합산해 세바스티안 플레쳐(덴마크)를 2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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