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뉴타운 내 답십리 16구역의 기준용적률이 상향 조정돼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주택 178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세난을 해소하고 1∼2인 가구용 소형주택을 늘리기 위해 3월부터 뉴타운의 기준용적률을 20% 포인트 상향하기로 했으며, 답십리 뉴타운에 이 방침을 처음 적용했다.
이에 따라 답십리 16구역은 상한용적률도 236%에서 242.37%로 높아져 지상 9∼22층 아파트 32개동 2,65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201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이 중 178가구가 소형 주택이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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