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몸 똑바로 세우고 앞을 바라보라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달리기'다. 하지만 무리하게 달리면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달리기는 달리는 순간 온 몸 구석구석 뇌까지 산소를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해 주므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에게 좋다. 특히 아침에 달리면 낮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최소 30분 이상 달려야 한다.
달릴 때는 발을 높이 들지 않고 걸을 때와 마찬가지로 발이 지면을 스치듯 앞으로 나간다. 발뒤꿈치부터 닿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걷기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가볍게 뛰는 게 좋다. 다리를 높이 들고 전력 질주하는 것은 금물(사진 1). 달리기는 착지할 때 무릎 발목 관절에 몸무게의 3~5배에 달하는 무게가 실리므로 자칫하면 관절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면 달리기 전 무릎, 발목 스트레칭을 하고 일정한 보폭을 유지한다.
시선은 앞을 향하고, 윗몸은 지면과 수직을 이룬다(사진 2). 이는 중력을 받지 않은 효율적인 자세다. 팔과 어깨는 긴장을 풀고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한다. 뛸 때는 발목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발소리가 크게 나는 것은 발목의 힘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니 주의한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가슴을 내밀어야 폐의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도움말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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