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장마와 함께 한여름 비수기가 시작되면서 이번 주(21~25일) 분양시장은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협성종합건업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협성르네상스'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75㎡와 84㎡의 총 47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같은 날 한라건설은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22블록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130㎡ 총 823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4월 예정이다.
25일 우남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메종블루아'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1층~지상9층 5개동, 전용면적 172~236㎡ 총 63가구로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는 후분양 아파트다. 기흥IC와 수원IC와 가까운데, 3.3㎡당 분양가격은 1,500만~1,600만원 수준이며, 계약 후 전매할 수 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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