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최정주(崔鼎周) 선생이 14일 오후 3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무등독서회(無等讀書會)를 조직해 독립운동 방도를 모색하다 이듬해 10월 일본 경찰에 발각돼 7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6년 대통령표창(학생운동)을 수여했다.
유족으로 아들 종우(해군복지단 관리관), 딸 명숙(가정주부)씨가 있다. 빈소는 전남 목포 새한요양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4묘역. 010-6435-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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