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아파트값 약세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 -0.05%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하며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0.26%), 송파구(-0.13%), 동대문구(-0.12%), 영등포구(-0.09%), 노원구(-0.08%), 광진ㆍ양천구(-0.06%)등이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재건축이 -0.07%, 일반아파트가 -0.05%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한주간 0.10%가 하락했고, 나머지 경기지역은 0.18%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입주물량이 많은 서울 강북권은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도심권 일부 단지는 여전히 물건 부족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서울은 한주간 0.02%의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마포구(0.13%), 광진구(0.12%), 성동구(0.11%), 서대문구(0.15) 등이 올랐고, 노원구(-0.06%), 강북구(-0.05%), 송파구(-0.03%), 성북구(-0.02%)등은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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