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고업체인 선일금고제작이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선일금고제작은 10일 경기 파주시 월롱면 회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숙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사랑카드에 가입했다.
김 대표는 "1973년 설립 이후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이 운동 참여를 계기로 내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내 고장 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선일금고제작도 이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선일금고제작은 파주사랑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기금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선일금고제작은 2000년부터 10년째 파주의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후원해오고 있으며 장애인봉사단체 후원, 철새 먹이주기운동, 자연정화활동, 초교생 공장 견학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파주=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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